대부분 춘천에서출발한 우리는 같은 강원도 이라서 교통편이 좋을 줄 알았는데,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구래초등학교의 위치는 교통편이 안좋았다. 그래서 하루전 아침에 출발했다.
이렇게 처음부터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예상외로 아이들은 너무 귀여웠고 순수했다.
9시에 셔틀버스가 온다고 하기에 우리는 8시부터 가서 준비하고, 구래초아이들을 기다렸다.
↑구래초 아침 운동장모습
우리는 이런 일정을 가지고 할 생각이였고, 중간중간 퀴즈나 예비 실험 2개정도를 더 생각해 두고있었다. 역시나 생각보다 많이 일정표를 바꾸게 되었다.
첫번째 일정,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 이렇게 사전설문조사도 하고
두번째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를 시작했다. (일정보다는 좀 빨리시작했다.)
↑ 이렇게 아이들이 열심히 집중하면서 만들었다.
물론, 글씨가 뒤집어져서 보여지는 것 처럼 모르는 부분이 좀 있어서 알려줬다.
아이들이 다 한것은 선생님들이 한번 더 꼼꼼히 터치 해준 후 다리미질을 했다.
다리미질이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먼저 시작했던 일정이 적당히 맞아 졌다.
다음 일정은 점심시간!!!
우리의 밥은 학교에서 제공하지 않는다는 규칙(?) 같은 것이 있어서
우리가 돌아가면서 당번을 정해 점심을 했다.
점심을 먹고 체육활동을 했다. 남자 아이들은 축구, 여자 아이들은 춤 이렇게 나눠진행했다.
운동 하고 나서 전동기 만들기를 시작했다.
전동기 만들기가 좀 어려운 관계로발표할 선생님이 나가서 시범을 보이고 조별 팀장선생님들이 알려주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좀 어렵지만 돌아가는 전동기에 신나하고,
남자아이들은 누가더 빨리 돌아가는지 시합도 하고, 여자아이들은 언제까지 돌아가는지 알아 보겠다고 놓고 가기도 했다.
일정이 앞으로 좀 밀리는 경항이 있었지만, 재밌었고 한 사람씩 모두 손봐줘야 하기 때문에 힘든 하루였다.